몰디브 여행기 W retreat&spa (2)

오늘도 힘든 하루를 마치고 와서 경건한 마음으로 후기 2편을 올림.후후

혹시나 해서 말해둡니다만 사적인 사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요.




붕~ 하고 비행기를 타고 날아올랐다. 엄청 시끄럽고.. 뭐랄까 정원은 한 15명인듯하고
좌석이 좀 좁아서 체격이 큰 사람은 괴로울것 같았다. 돌아올때에 뚱뚱한 외국인들이 여럿 탔는데 비좁은 느낌이었다.
말레는 몰디브의 수도. 이 섬이 말레 시내란다. 꼭 심시티 보는것같네.ㅋㅋㅋ
귀여웠다. 소박하고 뭔가 건물들 느낌도 재미있고..신나서 방방 뛰었다.
비행기는 점점 고도를 높여가고 리조트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몰디브는 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나라고 그 섬 하나하나를 리조트회사에 대여해서 섬 하나가 리조트 하나로 되어있다.
공항에서 보니까 진짜 리조트 종류도 많은것 같던데..어디가 가장 좋은델까?ㅎㅎ 궁금하다.
30분정도 타고가서 드디어 도착. 여기가 더블유 선착장. 내리니까 직원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음료수를 준다.크!


근데 우리가 도착한 시각은 체크인보다 한참 이른 아침 7시. 얼리 체크인이 안된다 그래서 우리는 2시까지 거기서 비비기로 했다.
로비에서 더블유 직원과 얘기하는 대주. 로비도 몰디브스럽게 야외에 나와있다. 뭔가 거기 사람들은 흰색 옷이 참 잘어울렸다. 영어도 왓떼버왠내버?하게 하고..

로비에서 바라본 전경. 물이 너무 맑아서 당장 뛰어들어가고 싶은 고정도.?


옷 갈아입기도 뭐하니 간단히 발을 담그는 정도만.

딱 적당한 온도로 시원했다.

뛰어보는 신랑

워우

이희힇

이쯤에서 럭키다이스를 위한 PPL한방.


사진좀 찍고 이제 본격적으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스노클링을 하기로 했다.
난 수영은 커녕 물에도 못 뜨는데;;
아무튼 장비를 빌려와서 입수!

저 안경을 쓰면 눈하고 코가 콱 압박돼서 누구나 똑같이 이상한 얼굴이 된다.ㅎㅎㅎ 담에 몰디브 가게되면 저 스노클링 장비는 빌리지 말구 하나 사가고 싶다. 남들이 다 물던거 문다고 생각하니까 쫌 찝찝해.. 막 파이프에 물곰팡이같은거도 낀거같고;우엑.


물개 머메이드 벌트윤.
무서워서 첨에는 잘 못 들어갔다. 이때는 구명조끼도 없어서 물이 무서웠다..진작 수영좀 배워둘걸 너무 한이 맺힌다. 스노보드도 그렇고.. 못타는게 참 쪽팔리고 아프고 서럽다. 다음에 태어나면 재벌집 아들로 태어나서 온갖 스포츠를 섭렵할거야. 비싼걸루 골라다가.

좀 놀다가 나와서 여기저기 마련된 비치의자에 앉아서 휴식.
피자를 먹자는 말에 강력히 동의하고 피자를 주문. ㅎㅎㅎ 더블유에서의 첫 끼니다. 얘네들은 피자도 맛있을거여. 피자힐보단 맛있겠지!

비주얼. 크으!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표고버섯이랑 얇게 저민 햄같은거만 들어간 피자였는데 ㅠㅠ무지 맛있었다.
치즈도 되게 고급인거 같앴고..뉴욕갔다가 얼떨결에 먹어본 롬 뭐시기 피자 이후로 가장 맛있었던것 같다.


피자를 먹고난 후 입가심!
여기에는 스윗스팟이라고 불리는 데가 있어서, 아이스크림이랑 음료수 이런걸 암때나 공짜로 꺼내먹을수 있는데가 있었다. 너무 좋다 ㅠㅠㅠ 타올도 있고.. 로션이랑 선블록  모기약 이런거도 있었던것 같다. 하겐다즈같이 묵직한거보다..무슨 딸기맛나는 샤베트가 제일 맛있었던거 같다. 그래도 하겐다즈 비싸니까 냅다 꺼내 드심.


이제 체크인 시간이 돼서 방으로 짐을 들고 들어갔다.
215호!



덧글

  • younblo 2008/06/03 01:36 # 삭제

    아피자 먹고싶당...저물에 들어가앉아서 자고싶어졌고...니가 보고싶당..끄어엉...
  • AyakO 2008/06/03 02:13 #

    우웩 표고버섯 피자라니(....)
  • 즐거우자 2008/06/05 00:20 #

    기다리던 포스트라 달려왔습니다. 사진 정말 예술이네요.
    DSLR로 찍은 건가요? 아니면 날씨가 정말 이렇게 좋은 건가요?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 풋디싸 2008/06/05 01:40 #

    dslr같은건 아니구요 라이카 똑딱이에요.ㅎㅎ
    날씨도 좋았고.. 그냥 몰디브가 좋았던거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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