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여행기 W retreat&spa (7)

드디어 굴욕과 안습의 나이트피싱을 올리게 되었다.
후후




일단은 너저분한 비치오아시스의 내부부터. 여기저기 엄한것들이 널려있다.

더블유의 익스커션중에 밤에 배타고 나가서 바다에서 낚시하는게 있는데 그걸 지금 하러 갈 참이다.
방에 있던 가방에 이것저것 담아서 나가려구.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잘도 찍어댄다. 신혼부부니깐 용서됨.ㅋㅋㅋ
저 손목에 찬 시계 1학년때 일본가서 산건데 그땐 베이비쥐가 왜그리 이뻐보였는지..지금은 뭐랄까..음..;
아무튼 낚시하러 간다.


우리가 더블유 올때 이용한 선착장으로 배를 타러 간다. 그러면서 사진두 찍구.히히 요러면서 노는거지

헨릭 빕스코프? 자랑의 선글라스 쓰고 독사진.


이쪽은 일전에 블로그에 자랑질한적 있는 선글라스.


투샷. 히이


부두에 배가 정박해있고 이름 부르면서 체크하고 배애 올라탄다.
우리말고도 나이트피싱 신청한 부부들이 많은듯. 한국사람이 반도 훨씬 넘는다. 우리배에 한 6 7커플정도 있던거같은데
중국인 아주머니아저씨커플이랑 대만커플 하나랑 나머진 다 한국인들=ㅂ= 자랑스럽다.

더블유를 떠나는 배. 와아 뭔가 이상해~기분이..
내일 떠날때도 이런 기분일까 ㅠㅠ
배멀미가 걱정되어 미리 멀미약도 한알씩 먹은 우리는 사기가 하늘을 찌르고-ㅅ-월척을 낚아주겠어!


뱃머리에 있던 더블유 직원. 근데 영어를 거의 못해!! 온리 몰디비안이었다..
이것 저것 물어보구 싶었는데 그냥 가만 있었다.

배안의 모습. 다들 커플들끼리만 신났다. 근데 커플아니구 친구끼리 여길 오는 사람도 있을까?
며칠 지내다 보니 친군지 자맨진 모르지만 여자애들끼리 온 미국애들 있든데..대주가 걔네보고 졸라 민하게 생겼다고 했음.ㅎㅎ

낚시라곤 하지만 저 손에 든 둥그런거에 말린 줄을 땡기는게 다다. 귀찮게 미끼 꿰고 이런건 이사람들이 다 알아서 해주니 그야말로 손안대고 코풀기.
그런데 어째 깜깜해지도록 입질이 없었다. 대주는 몸이 달아 자리를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고 하지만 입질조차!!! 없었다.ㅋㅋㅋ
다른 커플들은 잘도 낚아 올리는데.. 전에 읽었던 후기중에서 어떤사람이 직원한테 '여기서 고기 못낚으면 어쩌죠?'하자 그 직원이 '너가 못잡으면 몰디브에서 고기 못잡은 최초의 인간일거다'라고 했던게 생각난다...그만큼 물고기가 많다는 거였는데?

그때. 시종 달라붙어서 닭살을 떨던 이 대만커플이.. 이 아줌마가 엄청난 대어를 낚아버렸다.
바로 요놈. 별루 안커보이나? 위에 낚시대랑 비교해보면 꽤나 큰거다. 우리한텐 특히 무지 커보였다. 왜냐믄 우린 하나두 못 낚았거든.. 신랑 굴욕.




잔뜩 약이오른 남편을 조롱이라도 하듯, 이때 마누라도 입질이 왔다.

...귀여워.
분명 심해에 나갔는데 왜 열대어같은게 잡히지?

여기 피싱 가서 큰거 낚으면 그날 레스토랑에서 요리해준다든데.. 얘는 너무 쪼그매서 그냥 놔줬다는 후문.
그리고 대주는 허탕치고 돌아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를 맞이해준 밤의 더블유


에고~ 피곤하다. 
그리고 우리는 밥을 먹으러 가야 했는데..물고기를 못건진 상태에서 FISH(해산물 레스토랑)에 가고 싶지 않았다-_-
대신 오기로 우리는 FIRE(바베큐)로 향했다.

대주가 강추해서 시켜본 모히또. 근데 쓰고 독해서 쪼금밖에 못 마셨다..퉤퉤
원랜 더 맛있는거라던데..맛있는 모히또 먹어보고싶다.

여기도 뭔가 부페식으로 되어있고, 쉐프랑 얘기하면서 주문하면 걔네가 서빙해주는 방식이었다. 우리가 재료를 골르면 그거로 요리를 해준다. 이거는 몽골리안이라는 건데 이런저런 재료를 넣고 철판에서 볶은것 같았다. 뭔가 몽골스러운 아저씨가 해줬음. 무지 맛있었다. 볶음면같은 느낌인데 착착 감긴다.ㅎㅎㅎ


바베큐. 해산물도 있고 닭같은것도 있고.. 소스는 좀 흙맛이 나기도 했고 할튼 특이했다.
그래도 이런데 와서 종류별로 맛 다보자구 하면서 이것저것 다시키구 막 남기구..ㅎㅎ벌받겠다.
아무튼 잘 먹었다!!
카레도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





덧글

  • AyakO 2008/06/05 09:15 #

    맛있는 모히토는 홍대앞 LOVO라는 바에서 먹을 수 있음
  • younblo 2008/06/07 20:24 # 삭제

    물고기가 불쌍해서 안 잡아줬다..
  • 2009/03/26 13:24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풋디싸 2009/03/27 15:29 #

    드림몰디브라는 곳이었어요. 도움이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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