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두번째 할로윈

아무 준비도 못한 채 할로윈의 밤이 다가왔다! 낮동안 집 보러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할로윈 코스튬 가게에 들르려고 보니 금세닫을 시간이 다 돼서 깜짝 놀랐다. 막 10분 뒤에 닫는다고 그러고..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겨우겨우 복장을 구했다. 가발 사고중고옷 가게도 들러서 치마랑 티셔츠를 10불로 사고 (한번만 입을 거니까;) 블로는 무려 사이즈 11의 여자 샌들을 3불에구했다!








우리 나나도 코스프레.ㅎㅎ 프린세스 레이아. 어디서 많이 본 저 모습! 옷 사이즈가 제일 작은 거였는데도 역시 코기한테는 (게다가강아지라) 좀 크다. 질질질 끌리고.. 나나는 옷입는걸 되게 싫어하는 것 같다. 옷 입혀놓으니까 급 우울해지면서 막움츠러들었다. ;ㅅ;

풀죽어 있는 나나. 가발 벗겨주니까 좀 살아났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는 옷 갈아입고 준비하기 시작했다.


나는 삐삐 롱스타킹.. 원래 머리가 좀 밝은 색이어서 이런거 하면 되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블로가 극구 가발을사야한다고 주장해서 가발도 썼다. 사이즈가 어덜트인데도 무지 꽉 껴서 (게다가 나 머리도 길어서 다 집어넣는게 고된과정이었다..;)  뭔가 바인더로 머리통을 꽉 조이는 느낌에 괴로웠다. 흑흑. 하지만 사진은 아닌척 하면서 찍었음.

난장판이 된 방에서 블로. 내가 저 원피스 살때 너무 짧다고 뭐라고 했는데 굳이 사더니, 저런 비주얼이 나와버렸다. 뚱뚱해 보이려고 배에 베게 집어넣었음. 블로는 뭘 했게요? ㅎㅎ 예고하긴 했지만.. 이제 밝혀집니다.

Susan Boyle Costume. Halloween. (검색에 걸리라고 일부러 쓰는..ㅎㅎ)


네. 수잔 보일입니다. 결국 했어요.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기껏 사온 원피스는 사이즈 미스(지퍼가 올라가질 않고 베게를 집어넣으니 상황 악화..) 로 결국에는 내가 아끼는 원피스;를 협찬받아서 입었다. 좀 짧긴 하지만 뭐 그럭저럭..

와 사진 찍어놓고 나니 창피할 정도로 집안이 카오스로구나.. 으하하 정리 했어요. 정리 했습니다.

전에 독립기념일날 놀러갔었던 제임스벡스터 아저씨네 집이었는데, 역시 대인배답게 파티도 대인배였다. 정성스런 장식에 무려 요리사도세명이나 고용해서 요리하게 하고.. 식사류는 아니고 간단한 음식들이었는데 다 엄청 맛있고 다양했다. 유럽풍의 야채요리들도 맛있고특히 칠리가 완전 맛있었다. 한쪽엔 바도 있고 디저트코너도 있고.. 초코렛을 통째로 녹인듯한 진한 핫초코도 감격. 마구마구 퍼다마시고 먹었다. 블로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은 다들 밥을 먹고왔는데, 난 제임스아저씨네 그릇을 알기 때문에 일부러 안먹고갔다.ㅎㅎ 딸 마가렛 친구들도 잔뜩 와서 놀고있었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좀 연령이 있어서 수잔보일같은 상...스러운코스튬(수잔보일이 쌍스럽단 건 아니고 블로 차림이. 칼아츠 스타일.) 을 한 블로는 아이들의 표적이 되었다. 혼자 좀 튀었다..창피했다고 한다. 으하하하하

파티의 주최자 캔드라와 제임스 벡스터 부부. 한달 전에 초대장도 보냈을 정도로 뭔가 제대로 된 파티를 준비해 주셨다. 로빈훗코스튬을 나란히 했는데, 역시 코스튬도 뭔가 고급스러웠고 가발도 되게 자연스러웠다.. 멋있다. 잘 모르겠지만 코스튬을 입었는데도어딘가 분위기가 고상하고 품위있어!!!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부유한 사람들 특유의 여유로움과 관대함이 묻어나는 집안이랄까..
 
캔드라 아줌마네 어머님. 빅토리아 여왕 드레스를 입으셨는데, 역시나 되게 잘어울렸고 머리에 티아라가 내 결혼식 티아라보다 예뻤다. 블로와 담소중..

한쪽에서는 도넛을 매달아놓고 애들이 돌진해서 따먹는 그런 놀이도 하고 있었다.

저렴버전 수잔보일. 11사이즈의 샌들이 빛난다! 이날 처음으로 스타킹과 하이힐을 신으면서,(웨지힐이었긴 해도) 블로는 여자들의아픔에 공감했을 게다. 돌아오면서도 너무너무 아프다고 우는 소리를..ㅎㅎㅎ아 뭔가 재밌어. 스타킹 신을때에도 혼자 막껄껄거리면서 이상하다고 그러고..(다리털은 안뽑힌것 같다;) 화장실 갈때는 어떻게 해야하냐고 곤란해 했다.

여기서부터는 다른 파티. 11시 좀 넘어서 디즈니쪽 사람들이 주최한 파티로 옮겨갔다. 갔더니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있었다..한200명 가까이 오지 않았을까 싶은 정도로.. 여기는 제임스아저씨네 파티와는 달리 좀 미친 애들이 많은ㅎㅎ 광란의 파티였다. 막섹시한 옷입고 춤추는 여자애들도 많고..눈이 즐거웠음. 사진은 분장할때 쓴 가면때문에 얼굴이 너무 아펐지만 우리에게 보여주기위해 가면을 계속 쓰고 기다렸다는 샨과 함께한 블로. 작년엔 샨이랑 브리짓네가 할로윈때 일때문에 샌프란시스코 가있어서 같이안있었는데, 올해는 같이 보내게 돼서 좋았다.


이건 자체 검열..ㅎㅎ모처럼인데 아쉽다.

가면을 벗어던지고 본연의 얼굴로 돌아왔다. 옆에는 새(잘 보면 새 입속에서 나온 게 브리짓 머리)옷을 입고 라일라랑 같이 앉아있는 브리짓, 그옆에는 거대 수녀 알렉스.

알렉스 수녀 진짜 웃기다. 키가 190은 넘는것 같은데 저런 옷을 입고.. 노상방뇨도 서슴치 않았다!

라일라 빼고 다들 신났어. 우리 나나도 갔음 좋았겠지만 뭔가 사람많은 파티라서 일부러 집에 두고 왔다. 공주 코스튬을 그렇게 싫어하지만 않았어도 데려갔을 텐데 슬프다.

작년에도 그렇긴 했지만 당일까지 무계획하게 있었는데, 의외로 즐거운 파티에 여기저기 가게 돼서 재밌었다. 아 다 귀찮은데 그냥불 다 끄고 우울하게 무한도전이나 다운받아 볼까 막 이러면서 우리끼리 얘기했었는데..; 게다가 옷 아무것도 못 산 상태에서폐점시간 5분 남기고는 과연 오늘 파티에 갈 수는 있을것인가 의심스러웠지만..; 그리고 미국에서는 할로윈때 작년에 입은거 또입으면 엄청 게으른 사람으로 생각되고; 안하느니만 못한 취급받는다고 그래서..(정말인가..!;) 좀 놀랬다. 그럼 매년매년새로운걸 사는건가..! 돈없는 사람들은 할로윈도 즐기기 힘든건가 이런 생각도 했다.

어쨋든 올해는 뭣보다 내가 프로듀스한 수잔보일이 반응이 좋아서 기뻤다. 으하하 나는 사람들이 삐삐라고 알아봐줬는데 나는변장하면서 이건 그냥 웬디스 아님? 싶었거든; 블로가 주근깨 찍으니까 잘어울린다고 해줬다. 말괄량이같다고.히히히히 근데 진짜 저가발은 어덜트인데 왜그렇게 낑기는 게냐.. 역시 서양인 머리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그른가 하고 혼자 슬퍼했다.

덧글

  • 2009/11/02 13:46 #

    아 나 진짜 너무 웃겨서 배아파요. ㅠㅠ
    일단 풋디싸님 삐삐에서 너무 깜찍하셔서 깜놀했는데
    ...블로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세상에 블로님같은 남편이 있으시다니 풋디싸님이 새삼 부러워집니다. ㅠㅠㅠㅠ
    할로윈파티 너무너무 즐거워보여요 >_<!
  • 풋디싸 2009/11/04 17:24 #

    으하하 감사합니다. 사실 깜찍할 나이는 좀 아니지만 미국이라서 미친척했어요. 내년에는 블로한테 시부야의 갸루분장 해보라고 할까봐요. 진짜 재밌을 것 같아요!ㅎㅎㅎ
  • 섹시미롹양 2009/11/02 13:59 #

    마지막 웬디스에서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으아 수잔보일이라니!! 게다가 검색을 위해 자체 검색어 세팅까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울적하기 보단 기분이 꽁기꽁기 했는데 너무 좋아졌어요 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저는 할로윈인줄도 모르고 지나갔네요-_-....
  • 풋디싸 2009/11/04 17:26 #

    그 웬디스 여자애는 대체 뭐에요? 삐삐인가요 아니면 그냥 비슷한 여자애인가요..? 항상 궁금했어요.ㅎㅎ 처음으로 햄버거 먹어본게 에버랜드 안의 웬디스에서 먹었던 거였는데, 되게 이상한 맛이 났고, 피클이 굉장히 싫어서 다빼고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이제는 피클 없이는 못먹는데 말이죠; 심지어 블로거도 뺏어 먹어요..;

    미롹님 저희 사진 보고 기분 좋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 섹시미롹양 2009/11/05 06:29 #

    음 삐삐랑 뭐 똑같은 것 같아요
    엘에이는 웬디스 따위가 없는 건가요? ㅠㅠ

    그나저나 블로거를 뺏어드셨다 하시길래...
    blogger?이러고 있었어요 ㅎㅎㅎ

    풋디싸님 포스팅+댓글은 항상 저의 낙이랍니다 /ㅁ/ 진심으로:)
  • 풋디싸 2009/11/06 12:57 #

    있다고 하는데 전 한번도 못본것 같아요 별로 기억에 없어요 하하. 많은건 역시 맥도날드랑 칼스주니어 뭐 이런것들.. 다시 읽어봤더니 '블로거' 맞네요 ㅎㅎㅎㅎ

    전 미롹님의 존재가 낙이랍니다/ㅂ/ ㅎㅎㅎㅎ
  • 섹시미롹양 2009/11/06 13:01 #

    잇힝/ㅁ///
    항상 에세이 쓰면 밤 새게 되는데
    시차때문에 딱 그 시간 쯤에 들어오시더라구요 ㅎㅎ

    지금도 쓰고있는데 피로를 싹 풀어주시는군뇽♡
  • 풋디싸 2009/11/06 14:12 #

    앗 저도 요새 에세이 쓰는법 배우고 있는데..너무너무너무 어려워요. ㅜㅜ 정보좀 공유해요 미롹님!! 다 쓰신거 저도 좀 보여주세요 쓰는거 정말 어려워요..흑흑. 그래머와 구조와 컨텐츠의 총체적 난관이라능 ㅜ
  • 섹시미롹양 2009/11/06 14:19 #

    흐악 ㅠㅠㅠ 보여드리고 싶은데
    저 아직도 리포트 카드보면 영어문제가 거론되고 있어요....
    대학가면 esl 다시 들으라는 얘기까지........... 아놔 ㅠㅠㅠㅠㅠㅠㅠㅠ
    워낙 처음부터 esl을 안듣고 시작해서 그런지 기초가 없나봐요.
    게다가 미쿡애들이랑은 이상하게 성격이 그닥 안맞아서
    3년 지내도 영어가 영 별로네요.... 완전 우울해요 ㅠ
    게다가 조기유학의 혜택을 받기에는 너무 늦게 와 버려서..
    이미 머리가 굳을 즈음에 왔거든요.. ㅠㅠ
    으헝ㅎ엏엏엏엏
  • 풋디싸 2009/11/06 14:26 #

    그럴리가요!!ㅎㅎ 전 아직도 선생님한테 뭐 물어볼때도 막 버벅거리고 말끝 흐리고 그래요..슬퍼요. 온지 일년도 넘었는데 언제쯤 잘하게 될지. ㅜㅜ 말하는게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에세이 배우면서 쓰는것도 만만치 않구나 싶드라구요.

    잘하려면 에세이를 많이 읽어보고 좋은점은 배우는게 좋다잖아요. ㅎㅎ 혹여라도 도움될만한 거 뭐라도 가지고 계시면 저도 좀 보여주세요..(비굴)
  • AyakO 2009/11/02 14:00 #

    근데 수잔 보일이 누규...
  • 풋디싸 2009/11/04 17:27 #

    영국 버전의 아메리칸아이돌(정확히는 브리티시 갓 탤런트? 뭐 그런 제목이었던 듯)에 나와서 유명해진 40살 동정녀..
  • 2009/11/02 14:3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풋디싸 2009/11/04 17:28 #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ㅂ/ 히히 네 오랫만에 재밌게 뛰놀았어요. 더 놀고 싶었지만 역시 나이가..ㅜㅜ 스무살땐 밤새 술먹고도 씩씩하게 바로 수업들으러 가고 했는데 이젠 12시만 돼도 졸려용.;;
  • 스트로보 2009/11/02 18:01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잔 보일 대박 d-_-b 투 썸즈 업이예요ㅋㅋㅋㅋㅋ
    근데 풋디싸님은 제가 추천한 폴 포츠를 외면하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풋디싸 2009/11/04 17:29 #

    으하하 스트로보님 그것만은..ㅎㅎㅎㅎㅎㅎㅎ 블로가 수잔보일로 충분히 모두의 귀염둥이가 되었으니 그걸로 만족할래요/ㅂ/ 내년엔 특별한 게 없다면 갸루 프로듀스를 할까 생각중이에요..+_+
  • 서눚 2009/11/02 20:02 #

    와 우와 정말 ㅋㅋㅋ 정말 재밌어보여요!!!! 할로윈의 본고장(?)은 역시 엄청나네요.
    가발 쓰고 풀죽은 나나도 귀엽고, 풋디싸님 삐삐분장 정말 잘 어울리세요! 어떻게 저런 색 가발이 어울리시는건지 저는 그저 신기할 뿐이구.. 블로님은 저보다도 다리가 예쁘시네요........ㅋㅋㅋㅋㅋㅋ
  • 풋디싸 2009/11/04 17:32 #

    저도 겨우 두번째 맞는 할로윈이지만 항상 그 본격적인 느낌에 놀래요; 기세가 장난 아니달까.. 여튼 할로윈 핑계대고 편승해서 재밌게 놀았어요. 삐삐/ㅂ/ 감사합니다 ㅎㅎ 전 프랑스 영화판 삐삐가 너무 완벽한 싱크로라서 인종의 장벽을 깰 수 있을까 걱정했었어요;;ㅎㅎ 블로 다리 예뻐요. 저보다 발목도 가늘어요 ㅋㅋ
  • 2009/11/02 21:3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풋디싸 2009/11/04 17:34 #

    으하하 감사합니다!! 저는 다 끝나고 '이거 옷들 어떡해..?'했더니 블로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사온 구두며 의상(빈티지들이지만)을 싹다 쓰레기통에 버리더라구요. 뭐 똑같은 코스튬 다시할 일은 없을테니 괜찮지만 잘어울린단 말 들으니까 좀 아깝기도 했어요 ㅋㅋ 비밀님은 초미니에 가터벨트한 간호사가 잘어울리실 듯 ㅎㅎ
  • Semilla 2009/11/03 04:16 #

    와아 멋지세요! 삐삐 롱스타킹!! 블로님 고생하셨지만 보람이 사진으로 남네요!
    저희는 아무 것도 안 했어요.. 토요일은 밤 늦게까지 남편이 일해서..
    과에서 할로윈 파티가 있긴 했는데 갈까말까 하다 피곤해서 안 갔고요..

    근데 코스튬은 싼 것도 많고 또 thrift store 같은 중고 옷가게에서 대충 사다가 꼬매서 만들기도 하니까 가난해도 그렇게 큰 부담이 되진 않아요. 사실 수퍼맘의 조건 중 하나는 자식들에게 그런 코스튬을 직접 만들어주는 것이기도 하고요... (커리어 우먼들에게 일과 가족을 병행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세미나 같은데 가면 기성 코스튬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알려주기도 하더라구요;;;)
  • 풋디싸 2009/11/04 17:36 #

    으하하 저 중간에 줌인해서 얼굴 찍은 사진은 정말 좀 비슷한것 같아요! 나름 눈썹도 그려주고 볼터치랑 하이라이트도 해주고 심혈을 기울였습니다.ㅎㅎ
    사실 저희도 그날 되게 이리저리 다니느라 피곤했어서 해 질때까지 의욕없었고 그냥 집에 있을까 생각했었어요..노는것도 사실 부지런해야 나가 놀고 그러는거 같애요;;

    헝 수퍼맘의 조건중 하나라니 좀 무서워지네요 ㅜㅜ
  • Eriz 2009/11/03 05:34 #

    아하하하 수잔보일 코스 정말 최고에요! 즐거운 할로윈 보내셨군요~~
  • 풋디싸 2009/11/04 17:37 #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블로가 수잔보일을 닮았었어요.ㅎㅎ 근데 하이힐 신으니까 좀 거대해져서 징그럽기도..ㅎㅎ Eriz님도 즐겁게 보내셨길 바래요!
  • 혜정 2009/11/03 09:47 #

    ㅋㅋㅋㅋ아 귀여워 재밌다 ㅋㅋㅋㅋㅋ 나나 우울해해ㅠㅠ ㅋㅋㅋㅋㅋ귀여운데!! (아직도 아가네 아가) 진짜 즐거워보여서 좋다!!+_+
  • 풋디싸 2009/11/04 17:37 #

    응 나나 완전 우울해지고 급 풀죽어서 막 바닥에 던진 찰떡마냥 찰파닥 퍼져있었어 ㅜㅜ 불쌍하게.. 강아지들은 원래 옷입히는거 싫어하나봐.ㅎㅎ
  • 2009/11/03 22:42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풋디싸 2009/11/04 17:38 #

    일곱살 치고는 수염이 좀 많고 안씻으면 냄새나..ㅎㅎㅎㅎㅎ
  • 인덕 2009/11/04 15:52 #

    나도 저런 광란에 참여하고싶어라 ㅠ
  • 풋디싸 2009/11/04 17:38 #

    언니는 뭐로할지 궁금해 ㅎㅎ 섹시 여왕님 분장하면 잘어울릴듯+_+
  • 2009/11/04 18:1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풋디싸 2009/11/06 12:59 #

    키스도 한번도 안해보고 사랑해본 적도 없다고 방송에서 나와서 말했대요. 어떤 의미로든 대단한것 같아요..방송 끝나고는 해보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저보다는 블로가 귀엽다능/ㅂ/
  • 블라쑤 2009/11/06 01:22 #

    아.. 엄청나게 웃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나도 귀엽고 블로님도 풋디싸님도 너무너무 잘 어울리세요 :)
  • 풋디싸 2009/11/06 13:00 #

    으하하하 감사합니다. 내년이 벌써 기다려져요..! 블라쑤님은 할로윈 어떻게 보내셨어요!
  • 블라쑤 2009/11/06 13:06 #

    어머 실시간으로!! :)
    전 간만에 학교친구들하고 홍대 갔는데 클럽은 가지도 못하고 평소처럼 HoBAR 갔다가 노래방 갔다가 새벽에 집까지 택시타고 왔답니다 ㅠ 아 이렇게 글로 남기려니 더 억울해지네요 흑흑 할로윈 분위기는 못내도 조만간 이태원에 맛있는 씨저샐러드 먹으러 갈려구요!! (상관은 없지만 호호;;)
  • 풋디싸 2009/11/06 14:11 #

    앗 호바..저도 알아요 ㅎㅎ 생맥이 1500원이었는데 지금은 얼마에요? 거기도 그렇고 저는 골드W자주 갔었어요 으하하 아 생각나요 거기 퀘사디아 맛있었는데..오픈했을때 그날의 첫손님은 안주하나무료 이런거 하고있어서 진짜 많이 갔어요!! ㅎㅎ 이번에 한국 가면 홍대가서 좀 놀고 싶어요..많이 변했겠죠?/ㅂ/ 저도 이태원의 샐러드...!!ㅎㅎ
  • 2009/11/08 02:4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풋디싸 2009/11/09 16:00 #

    뒹구셨다니! 으하하 감사합니다. 기뻐요.ㅎㅎㅎ 비밀님은 귀엽고 동안이셔서 뭘 해도 잘어울리실 것 같애요~ 전 흑인 코스프레 하고싶어요 ㅋㅋㅋㅋ내년엔 블로 꼭 갸루코스프레 시킬거라능!! 거대 하와이안 갸루로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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